피부에 수포와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대상포진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증상이 시작되면 대상포진 약국약을 먼저 떠올리는데, 과연 어떤 약을 쓸 수 있고, 한계는 무엇일까요?

대상포진 약국약 대표 이미지

대상포진이란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다시 활성화되면서 생깁니다. 신경을 따라 수포와 통증이 나타나며, 조기 치료를 놓치면 신경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예시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약

약국에서는 주로 증상 완화를 돕는 일반의약품을 살 수 있습니다.

  • 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등이 있어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피부 연고: 가려움이나 피부 손상을 줄여주는 항히스타민 성분 연고, 피부 진정을 돕는 보습제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영양제: 비타민 B군은 신경 회복을 돕는 보조제로 자주 권장됩니다.

이 약들은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역할을 할 뿐, 대상포진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자체를 억제하지는 못합니다.

약국

꼭 기억해야 할 점

대상포진의 근본 치료는 항바이러스제 투여입니다. 아시클로버, 발라시클로버 같은 약은 반드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고, 증상 발현 72시간 이내에 시작해야 효과가 큽니다. 따라서 약국에서 약을 구입해 증상을 완화하는 것은 임시 조치일 뿐이며, 반드시 병원 진료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의사 처방 필수

결론

대상포진 약국약은 통증과 불편함을 줄여주는 보조 수단일 수 있지만, 근본 치료제가 아니므로 병원 방문이 우선입니다. 조기 진단과 전문 치료가 신경 손상과 후유증을 막는 가장 중요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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