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변비 해결방법은 무조건 변비약부터 먹기보다 식이섬유와 수분, 활동량, 배변 습관부터 점검하는 것이 기본이다. 변비는 단순히 며칠 동안 변을 못 보는 것만 뜻하지 않고, 딱딱한 변이나 과도한 힘주기, 잔변감이 반복되는 경우도 포함한다. 생활습관을 바꿔도 좋아지지 않거나 혈변, 체중 감소, 발열 같은 증상이 있으면 원인을 확인해야 한다. 집에서 먼저 해볼 수 있는 방법부터 차근차근 정리해 보려고 한다.

 

물컵과 채소 과일 걷기 배변 습관 아이콘을 배경으로 변비 해결방법이라는 글자가 중앙에 놓인 교육용 건강 인포그래픽

변비 해결방법은 무엇부터 시작할까?

가장 먼저 식이섬유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몸을 자주 움직이는 습관부터 만들어 보는 것이 좋다. 식이섬유는 변의 부피를 늘리고 부드럽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갑자기 너무 많이 먹으면 복부 팽만이나 가스가 심해질 수 있다.

 

미국 국립당뇨병·소화기·신장질환연구소는 성인의 식이섬유 섭취량으로 나이와 성별에 따라 하루 22~34g 정도를 제시한다. 채소, 과일, 통곡물, 콩류, 견과류처럼 섬유질이 많은 식품을 조금씩 늘리고, 이때 물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생활습관 실천 방법
식이섬유 채소, 과일, 잡곡, 콩류를 조금씩 늘리기
수분 식이섬유를 늘릴 때 물도 충분히 마시기
활동량 걷기 등 규칙적인 신체활동 하기
배변 습관 변의가 생기면 참지 않고 화장실 가기
배변 자세 발밑에 낮은 받침대를 두어 자세 편하게 만들기

 

물을 무조건 정해진 양만큼 마셔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필요한 수분량은 체격과 활동량, 날씨, 질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소변 색과 갈증, 개인의 건강상태를 함께 고려하는 편이 낫다.

식이섬유 수분 활동량 배변 습관 발받침 사용을 변비 관리 방법으로 정리한 표

화장실에서는 어떤 습관이 도움이 될까?

변의를 참지 않고 일정한 시간에 화장실에 가는 습관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식사 뒤에는 대장 운동이 활발해지므로 아침 식사 후 일정한 시간에 배변을 시도하는 방법도 흔히 권장된다.

 

  1. 아침을 포함해 식사를 너무 불규칙하게 거르지 않는다.
  2. 변의가 생기면 가능한 한 바로 화장실에 간다.
  3. 매일 비슷한 시간, 특히 식사 뒤에 배변을 시도해 본다.
  4. 변기에 너무 오래 앉아 있지 않는다.
  5. 발밑에 약 15cm 정도의 받침대를 두어 무릎을 조금 높이면 배변 자세가 편해질 수 있다.
  6. 평소 활동량이 적다면 걷는 시간을 조금씩 늘린다.

 

질병관리청은 변기에 장시간, 특히 10분 이상 앉아 있는 습관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안내한다. 힘을 오래 주기보다 자연스럽게 배변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 잘 나오지 않으면 잠시 나왔다가 다시 시도하는 편이 낫다.

아침 식사 후 일정한 시간에 화장실 가기 변의 참지 않기 10분 이상 오래 앉지 않기 발받침 사용을 보여주는 배변 습관 인포그래픽

변비약은 언제 쓰고, 언제 병원에 갈까?

생활습관을 바꿔도 변비가 계속되면 의료진이나 약사와 상의해 식이섬유 보충제나 삼투성 하제 등 약물 사용을 고려할 수 있다. 변비약은 종류마다 작용 방식이 달라 무조건 자극성 하제를 반복해서 쓰기보다 원인과 증상에 맞는 선택이 필요하다.

 

  • 자가관리로도 변비가 계속되는 경우
  • 항문이나 직장에서 출혈이 있거나 혈변이 보이는 경우
  • 복통이 계속되거나 가스도 나오지 않는 경우
  • 구토나 발열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
  • 이유 없이 체중이 줄거나 빈혈이 확인된 경우
  • 대장암이나 염증성 장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특정 약이나 영양제가 변비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고 처방약을 임의로 끊지는 말고 복용 중인 약과 증상 시작 시점을 의료진에게 알려 조절 가능한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변비의 원인과 치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건강정보포털 변비 안내 바로가기

자가관리로 호전되지 않거나 혈변 지속 복통 가스 배출 불가 구토 발열 체중 감소가 있을 때 진료가 필요함을 보여주는 체크리스트

마치면서

변비 해결방법은 식이섬유와 수분을 충분히 챙기고, 규칙적으로 움직이며, 변의를 참지 않는 습관부터 시작하면 된다. 식이섬유는 갑자기 많이 늘리기보다 조금씩 늘리고 수분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런 방법으로도 좋아지지 않거나 혈변, 지속적인 복통, 체중 감소 같은 증상이 있다면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진료를 받는 편이 안전하다.

 

[안내드립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변비 관리 정보를 설명하기 위한 내용이며 질병을 진단하거나 치료하기 위한 자료가 아닙니다. 임신 중이거나 만성질환이 있거나 여러 약을 복용 중인 경우,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경고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