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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안쪽 통증이 운동이나 갑작스러운 움직임 뒤에 생겼다면 내전근의 근육통이나 근육 손상과 관련될 수 있다. 내전근은 다리를 안쪽으로 모으는 근육이라 달리기, 방향 전환, 다리를 넓게 벌리는 동작에서 부담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한쪽 다리가 붓고 뜨겁거나 특별한 운동 없이 통증이 생겼다면 단순 근육통으로 단정하면 안 된다. 집에서 관리할 수 있는 경우와 진료가 필요한 신호를 알아보자.

허벅지 안쪽을 가리키는 인물과 내전근 위치를 함께 보여주는 허벅지 안쪽 통증 설명 이미지

허벅지 안쪽 통증이 근육통인지 어떻게 볼까?

운동 직후나 다음 날부터 허벅지 안쪽이 당기고 움직일 때 아프다면 내전근에 무리가 간 경우를 먼저 생각할 수 있다. 내전근은 허벅지 안쪽에서 다리를 몸의 중심 방향으로 움직이는 역할을 한다.

 

축구나 테니스처럼 갑자기 방향을 바꾸는 운동, 달리기, 옆으로 크게 움직이는 동작에서 근육이 갑자기 늘어나면 근육 섬유가 손상될 수 있다. 단순한 운동 후 근육통보다 통증이 갑자기 시작되고 압통이나 부기가 생긴다면 근육 염좌 가능성도 있다.

 

증상의 시작 상황을 나누어 보면 원인을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된다.

 

통증 상황 확인할 부분
운동 다음 날 뻐근함 운동 후 근육통 가능성
운동 중 갑작스러운 통증 내전근 손상 가능성
멍이나 부기가 동반됨 근육 손상 정도 확인 필요
한쪽 다리가 붓고 뜨거움 혈전 등 다른 원인 확인 필요

 

허벅지 안쪽 통증이 모두 근육에서 생기는 것은 아니다. 통증이 사타구니나 고관절까지 이어지거나 운동과 관계없이 지속된다면 다른 원인도 함께 살펴야 한다.

달리기와 방향 전환 등 내전근에 부담을 줄 수 있는 동작과 운동 후 통증, 멍, 부기를 보여주는 이미지

허벅지 안쪽 근육통은 어떻게 관리할까?

갑자기 통증이 생긴 초기에는 무리한 운동을 멈추고 부기와 통증을 줄이는 관리부터 하는 것이 좋다. 통증을 참고 계속 운동하면 손상 부위에 다시 부담을 줄 수 있다.

 

근육이나 인대 손상 초기에는 휴식과 냉찜질, 압박, 올리기 같은 방법이 사용된다. 냉찜질은 얼음을 피부에 직접 대지 않고 수건 등으로 감싸 사용하는 것이 좋다.

 

  1. 통증을 일으킨 달리기나 하체 운동을 잠시 중단한다.
  2. 초기 2~3일에는 냉찜질을 한 번에 최대 20분 정도 적용할 수 있다.
  3. 필요하면 압박 붕대 등으로 부위를 지지한다.
  4. 부기가 있다면 다리를 가능한 편안한 자세로 올려 둔다.
  5. 통증이 줄어든 뒤 움직임을 서서히 늘린다.

 

초기에 강한 마사지나 무리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은 피하는 편이 좋다. 아픈 근육을 억지로 늘리면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며칠 지나 통증과 부기가 줄고 정상적으로 걸을 수 있다면 일상적인 움직임을 조금씩 회복할 수 있다. 운동으로 복귀할 때도 처음부터 달리기나 강한 하체 운동을 하기보다 걷기와 가벼운 움직임부터 단계적으로 늘리는 것이 좋다.

허벅지 안쪽 근육통이 있을 때 운동을 쉬고 냉찜질하며 부기를 확인한 뒤 활동을 천천히 늘리는 방법을 보여주는 이미지

어떤 허벅지 안쪽 통증은 병원에 가야 할까?

걷기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심하거나 큰 부기와 멍이 생겼다면 진료를 받아 손상 정도를 확인하는 편이 좋다. 특히 사고나 운동 중 뚝 하는 느낌과 함께 갑자기 심한 통증이 생겼다면 단순 근육통으로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한쪽 허벅지나 다리가 갑자기 붓고 열감이 느껴지면서 욱신거리거나 쥐가 나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주의해야 한다. 이런 증상은 심부정맥혈전증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근육통과 구분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의료진에게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걷거나 다리에 체중을 싣기 어려울 정도로 아프다.
  • 허벅지에 큰 멍이나 심한 부기가 생긴다.
  • 다리 모양이 달라지거나 감각이 둔해진다.
  • 한쪽 다리만 붓고 뜨겁거나 피부색이 변한다.
  • 운동을 쉬어도 통증이 계속되거나 점점 심해진다.
  • 특별한 운동이나 부상 없이 통증과 부기가 시작됐다.

 

한쪽 다리의 통증과 부종이 있으면서 갑자기 숨이 차거나 가슴 통증, 피가 섞인 기침이 나타난다면 응급 상황일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근육통인지 지켜보기보다 즉시 응급진료를 받아야 한다.

한쪽 다리의 부종과 열감, 심한 통증, 걷기 어려움, 호흡곤란 등 진료가 필요한 신호를 보여주는 이미지

마치면서

허벅지 안쪽 통증 근육통은 운동이나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 뒤 내전근에 무리가 가면서 생길 수 있다. 초기에는 운동을 쉬고 냉찜질과 같은 방법으로 관리하면서 통증이 줄어드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 한쪽 다리가 붓거나 뜨겁고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에는 단순 근육통으로 판단하지 말고 진료를 통해 원인을 확인해야 한다.

 

[안내드립니다] 이 글은 허벅지 안쪽 통증에 관한 일반적인 건강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며 진단과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통증의 원인은 근육 손상뿐 아니라 관절, 혈관 등 여러 문제와 관련될 수 있습니다. 심한 통증이나 한쪽 다리의 부종, 호흡곤란 등 이상 증상이 있다면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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